THORNAPPLE - Anarctica 韓中歌詞(남극/南極)

on 2022/10/20

뜨거운 물을
살이 다 부르틀 때까지
가만히 서서 맞던 저녁에

直到滾燙的水
讓皮膚起滿水泡
站在原地挨著不動的傍晚

혀끝을 물고
곰곰이 생각해 보니
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

咋著舌尖
仔細地想了想
我還不想要死掉

아직까진 싫어하는 게
좋아하는 것보다 더 많지만
비가 그친 뒤에 부는
바람은 좋아한다 생각해

事到如今,就算討厭的
還是比喜歡的事物來得多
雨停了以後吹來的風
我還是挺喜歡的

언젠가는 숨을 오래
참을 수 있는 어른이
될 테지만
난 오늘은 숨을 쉴래요

總有一天定會成為
能夠把氣息
長久憋著的大人
但我今天打算呼吸

비어버린 별자리에다
기도를 올려도
날은 점점 무더워지네

對著空落落的星宿
再怎麼祈禱
天氣還是日漸悶熱

이 세계의 끝은 아직
한참 멀었는데
땅은 점점 더 녹아만 가네

距離這世界的盡頭
還遙遠得很
土地卻一天天消融

내 안의 불에
마음이 다 타버릴 때까지
기적 따위는 없던 새벽에

直到內心的火
把一切情感燃燒殆盡
在毫無奇蹟可言的凌晨

손톱을 먹고
곰곰이 생각해보니
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

啃著指尖
仔細地想了想
我還不想要死掉

등 뒤를 맡길 수 있었던
아이들은 하나, 둘 사라지고
난 혼자서 어지러져요

足以託付身後的孩子們
一個接著一個消失
獨留我一人徬徨失措

비어버린 별자리에다
기도를 올려도
날은 점점 무더워지네

對著空落落的星宿
再怎麼祈禱
天氣還是日漸悶熱

이 세계의 끝은 아직
한참 멀었는데
땅은 점점 더 녹아만 가네

距離這世界的盡頭
還遙遠得很
土地卻一天天消融

.
.
.

翻譯 ©blauereverie
引用或轉發請附上連結並註明出處

📀 THORNAPPLE (쏜애플)・歷年專輯


下一頁 Next ⊕ ⊖ 上一頁 Prev

回覆此篇 ⸜ ♡ ⸝‪